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이 퍼블리싱하고 게임하이(대표이사 권종인)가 개발한 대한민국 대표 FPS <서든어택>이 여성 캐릭터를 업데이트한다고 3일 밝혔다.

매서운 눈매와 야무지게 뒤로 묶은 머리가 인상적인 경찰특공대 출신 ‘블랙캣’과 단발머리에 육감적 몸매를 자랑하는 수색정찰부대의 특전하사관 ‘폭스리콘’이 그 주인공.

이번 여성 캐릭터 업데이트는 남자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FPS 장르에서 ‘강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전체 이용자 중 35%에 다다르는 <서든어택> 여성 게이머들을 배려한 조치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공개 전부터 ‘여성 캐릭터의 이름을 찾아라’라는 수색 미션을 통해 기대감이 고조돼 왔으며, 참여자 중 100명을 선발해 여성 캐릭터 30일 사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성 캐릭터의 등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여성 캐릭터를 구매한 게이머 전원에게 무료 휴대폰 벨소리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리버와 문화상품권, 서든어택 스페셜 패키지 등을 선물한다. 특별히 업데이트 당일은 실제 여성 게이머 모두에게 여성 캐릭터를 무료로 선보이며, 오는 10일까지 캐릭터를 구매한 게이머는 사용 기간이 열흘 추가된 40일간 여성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다.

CJ인터넷 관계자는 “이번 여성 캐릭터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서든어택>을 향한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다양한 이벤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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